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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28 13:34

2016년 9월 넷째주 골프회원권 시세분석

글쓴이 : 최고관리자

길었던 추석 연휴가 끝나고 회원권 시장은 본격적인 가을 시즌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지루한 보합세를 장기간 유지중이다.

더군다나 9월28일자로 시행 될 김영란법의 영향으로 대기 매수세의 관망세가 더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 여파로 경기 용인권을 중심으로 연중 최저점보다 호가 하락하는 골프장이 곳곳에서 생겨나고 있으며, 무기명 회원권에 대한 법인들의 관심도 또한 하락하고 있다.

김영란법의 영향이 회원권 시장에 언제까지, 어떤 파급력을 보여줄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초고가대 회원권은 큰 변동이 없다. 초고가대의 매매주체인 법인의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 남촌은 누적매물의 증가로 약보합세가 여전하며, 렉스필드는 보합세, 이스트밸리는 저점매수세의 출현으로 간간히 매매체결량을 보이고 있다.

고가대 회원권은 법인 기명 회원권들의 물량 출현으로 약보합세를 띄고 있다.

지산, 아시아나, 화산은 거래량 없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신원은 매물의 추가발생으로 호가 하락 하였다. 서울, 한양의 경우 저가 매물 위주로 간간히 거래되고 있다.

송추와 서원밸리는 변동이 없다.

중저가대 회원권은 용인권의 시세변동이 크지 않던 골프장 위주로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기흥, 뉴서울, 88, 남서울 모두 추가적인 매물과 매수의 부재로 호가 하락하였고

그 뒤를 이어 한성, 태광, 수원 역시 비슷한 양상을 띄고 있다.

리베라, 한원, 프라자는 큰 움직임 없이 약보합세 유지중이다.

(주)비전회원권거래소 과장 조홍길

조홍기

조홍길

장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