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한해를 마무리 하며 골프회원권 시장도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하며 마무리 하였다. 종목별로 시세 변동은 있었지만, 대부분의 종목은 시세변동이 미미한 가운데 여전히 관망세를 유지 하고 있다.
법인의 경우 연초에 움직임이 늘어나는데, 대부분 무기명 회원권을 선호하고 있으나 마땅히 구미에 맞는 회원권은 찾기 어렵다.
회원권 시세가 장기간에 걸쳐 조정이 있었던 만큼, 향후 시세도 장기적 관점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
초고가대 회원권은 큰 변동이 없다. 초고가대의 매매주체인 법인의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 남촌과 이스트밸리는 기존 매물들을 소화해내지 못하며 거래량없이 한산하며, 남부는 매매체결이 없는 상태다.
고가대 회원권은 지난주에 비해 호가 차이가 점차 좁아지고 있다.
지산, 신원은 매수문의가 소폭 증가 하였다.
서울, 한양, 송추는 큰 변동없이 시세 유지하며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가대 회원권은 전반적으로 급락했던 종목위주로 매수문의가 늘어나고 있어향후 시세에 변화가 있을것으로 보인다. 기흥, 뉴서울, 88은 매수문의와 함께 거래량이 늘어났다.
저가대 회원권은 보합세를 유지하며 일부 종목은 소폭 상승 하였다.
특히 인천국제의 경우 매물 소진으로 호가가 상승 하였다.
(주)비전회원권거래소 과장 조홍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