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회원권거래소

지난 3월부터 지속되어온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여파가 전세계 경제 전반에 걸쳐 강한 영향을 주고 있고 골프회원권 시장 또한 그 태풍 안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고점대비 50% 이상씩 빠진 회원권들이 다수이며 오히려 부동산,주식 시장보다 선행지수를 보여주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게 합니다.

시중자금의 유동성이 풍부할 때는 주가가 올라가면 골프 회원권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주춤하여 상대적으로 약세 장을 보였고 주가가 주춤하면 이익 실현한 자금들이 회원권시장으로 유입되는 반대적인 성향을 보여왔으나 골프회원권 시장의 기준점이 모호해진 현재상황에서는 오히려 반등의 모멘텀을 주식시장의 회복에서 찾는 경향이 있어 종합주가지수와 연동하여 회원권의 등락이 결정되어지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골프회원권 시장은 고점 대비하여 50% 이상씩 가격 하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미 매도 시기를 놓친 분들은 전세계적으로 재정적,정치적 역량을 총 동원하여 경기부양에 힘쓰고 있으므로 현재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 경재가 회복될 때까지 보유하시는 것도 나쁘지는 안을 것입니다.

예전 IMF때와는 다르게 오히려 바닥구간에서의 바겐세일을 기다리고 있는 매수 층들의 밀도는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의 추운 겨울의 기간이 짧을지 길어질지 타이밍에 대한 고민으로 망설이고 있지만 눌려진 회원권시세의 반등탄력은 자그마한 상승신호에도 반응할 수 있을 정도로 예민해져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도 앞날의 불투명과 저가매수의 기회라는 두 가지 현상을 어우룰수 있는 우량주 위주의 저가 매수 움직임이 보여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골프회원권보유의 포토폴리오 에서도 자신이 필요로 하는 회원권위주의 보유와 곁가지 회원권들의 매도는 바람직하지만 공포에의 한 매도는 자제해야할것입니다.

세계 경제와 우리나라 경제가 회복되면 어디까지 회복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저가에서의 매수자들은 충분한 이익실현을 할 수 있는 시기이기에 시장에서 떠나있기 보다 좀더 세밀한 관찰이 필요할 때 입니다.

골프회원권 사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