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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3-07 13:07

2월 둘째주 골프회원권 시세 분석

글쓴이 : 최고관리자

민족의 명절 설날을 앞둔 2월 둘째 주 시세는 전형적인 약보합세를 보였다. 유럽으로부터 시작된 금융위기설이 2010년 상반기 경제에 대한 전망을 어둡게 하며 골프회원권 시장으로의 참여를 억제하였고 지속적인 매도물량의 유입으로 연례행사 같았던 설연휴전후로의 시세반등이 어려운 시장 상황이다.
골프의 황금시즌인 3월을 앞둔 시점이라 큰 폭의 하락은 없을 것이며 급매물의 소화로 인한 개별종목들의 단기 반등도 지켜볼만하다.

초고가대 회원권

남부는 매도 호가의 조정으로 매도수의 금액차이는 좁혀졌으나 가격의 변동은 없다. 레이크사이드는 거래 없이 호가차이를 유지하고 있으나 신규매수의 유입으로 약간의 상승을 기대해보고있다. 화산, 비젼힐스는 거래량 없이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남촌, 렉스필드, 이스트밸리는 기존 매수 세력의 지지로 더 이상의 하락은 없지만 추가적인 반등 또한 어려운 국면이다.

고가대 회원권

신원은 신규매수와 기존매도물량의 갭차이를 좀처럼 좁히지 못하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지산은 매도물량의 유입은 없었으나 매수세의 관망으로 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아시아나는 모기업의 위기설로 실망매물의 출현과 매수주문의 철회로 약세를 보여주고 있다. 레이크힐스는 홀증설에 대한 기대감이 아직은 시세에 반영이 안 되고 있으며 특별한 신규매수의 유입은 없는 상황이다. 강북의 서원밸리, 송추는 지난주와 같이 매도의 실종과 고점매수대기자들로 인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경제상황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전 고점 돌파는 힘들어 보인다. 마이다스 밸리와 프리스틴밸리는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중가대 회원권

지난주 회원권시세의 약세를 주도했던 기흥은 급매물의 소진으로 저점을 찍고 반등구간에 위치해있다.
88과 뉴서울은 매도매수의 관망세로 팽팽한 보합 장을 보여주고 있다. 한성은 지난주 강보합장에서 신규매도물량의 등장으로 약세로 전환되었다. 태광 수원은 매도물량의 누적으로 단기 상승을 반납하고 지속적인 약세 장으로 돌아섰다.
뉴코리아, 서서울, 다이너스티도 매도물량이 누적되어지고 있다.
자유는 홀 증설(신설)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매도물량의 품귀현상으로 월초에 비해 높은 호가를 유지하고 있으며 실제로 매도 호가 근처에서의 거래가 되고 있다. 고점을 돌파하기에는 전반적인 경제 상황과 맞물려 힘겨워 보이기도 한다.
뉴스프링빌, 비에이비스타, 솔모로 등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보합을 유지했다.

저가대 회원권

중앙, 한원과 프라자는 저점매도의 거래로 인해 소폭호가 상승하였으나 추격매수의 힘은 떨어져보인다. 덕평과 여주, 안성, 양지는 변동 없는 보합 장을 보여주고 있다. 스카이밸리는 누적된 매도 물량으로 인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강북의 필로스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몽베르는 약세로 돌아섰다. 양주는 거래량없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조홍기

조홍길

장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