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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3-07 16:07

5월 넷째주 골프회원권 시세분석

글쓴이 : 최고관리자

5월 4주차 골프회원권시장은 여전히 변동이 없다. 저조한 거래량 속에서 실질적인 이용목적의 개인 매수자를 제외하곤 대다수가 관망세로 일관중이며 매수세 유입에 따라 종목별 혼조세가 진행 됐지만 움직임이 또다시 약화됐다. 매도세 역시 가격 하락에 따른 관망세가 증가하고 있다. 남유럽 재정 문제가 글로벌 금융위기로 비화될지 모른다는 위기의식까지 가세되었는데 이는 전주 기대했던 반발매수세 약화의 원인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부진한 양상으로 거시경제 측면에서 일종의 시스템리스크 증가에 따른 현상으로 보인다.
그리고 주식시장이 연일 하락을 반복하고 있고, 부동산 시장 등 실물경제역시 쉽게 회복되지 못해 경기침체의 장기화조짐이 보이자 회원권시장으로의 투자성 자금유입이 갈수록 어려워 지고 있는듯한 모습이다. 간헐적으로 저점매수세는 들어오고 있으나 저가대와 주중회원권 위주의 매매가 대부분이며 특정종목을 제외하고는 중가대 이상으로의 매수유입은 힘들어 보인다.

초고가대 회원권

초고가대는 여전히 거래가 부진하다. 거래자들의 기대가 줄었다. 강북지역의 가평베네스트는 여전히 판로를 찾지 못했다. 비전힐스는 시세조정을 받고 있다.
강남지역의 레이크사이드와 남부는 거래가 미진하다. 곤지암지역의 렉스필드는 고가대로 밀려났다. 이스트밸리는 하락세가 커졌다. 남촌은 매수 주문의 부재 속에 거래가 답보 상태다. 전반적인 낙폭은 줄어든 모습이다. 매수세유입은 여전히 이뤄지지않고 있으나 매도물량 또한 거둬들여지고 있어 가격조율이 쉽지않다.

고가대 회원권

고가대는 종목 별로 등락의 차이가 커졌다. 서원밸리는 실망 매물이 늘어났다. 송추는 호가가 약해졌다. 반면 강남지역의 파인크리크는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며 강보합이다. 렉스필드는 여전히 약세다. 용인지역의 지산과 화산의 낙폭이 커졌다. 청평지역의 프리스틴밸리는 하락으로 전환했다. 전주 약보합이던 마이다스밸리는 강보합세로 돌아섰다. 아난티클럽서울은 개장을 앞두고 매수세가 늘었다. 낙폭은 줄어든모습이나 하락세는 여전해 보인다.

중가대 회원권

중가대는 전주 혼조세에서 약세로 전환 중이다. 뉴서울을 비롯해 남서울, 팔팔, 기흥의 약세가 눈에 띈다. 용인지역의 레이크힐스는 거래가 부진하다. 반면 중부는 약보합세지만 법인회원권을 대상으로 혜택이 확대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증가했다. 여주, 이천지역은 시세 흐름이 약하다. 비에이비스타는 보합을 유지했다. 뉴스프링필은 약보합세, 신라와 블루헤런은 하락세다. 강북지역의 상황도 다르지 않다. 거래 소강상태다. 뉴코리아와 서서울이 하락, 다이너스티와 포천아도니스는 답보 상태다.

저가대 회원권

저가대는 타 종목보다 매매가 활발한 편이다. 하지만 여전히 미온적인 매수세로 인해 시세 반등은 어렵다. 상승세를 보이던 솔모로가 하락 반전했다. 리베라는 보합이다. 여주, 이천지역의 금강은 소폭 상승했다. 덕평힐뷰, 여주도 보합으로 방어적인 입지를 보이고 있다. 한원, 프라자, 인천국제는 매도 주문의 증가로 시세가 하락했다. 강북지역의 몽베르는 일부 고분양가를 분양가로 전환하면서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약세장은 지속되고 있으나 교체매매와 저점매수세에 거래량이 증가하고있는 모습이다. 덕평과 여주,리베라가 전주의 보합에서 약세장으로 전환됐다. 매수유입은 꾸준히 이루어지고있는 모습이나, 외곽지역은 근교에비해 거래량이 줄어들었다. 솔모로와 금강은 가격조정이 쉽지않아 보합세이다.

조홍기

조홍길

장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