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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3-07 17:26

7월 둘째주 골프회원권 시세분석

글쓴이 : 최고관리자

회원권시장이 불투명한 전망에 표류하고 있다. 본격적인 하절기 휴가시즌을 앞둔 시장의 분위기는 여전히 약보합세다. 유입되는 매수세와 매도호가의 공백이 큰 상태가 이어지다 보니, 저조한 거래량이 이어지는 상황. 외부 악재들이 뚜렷하게 호전되지 않는 양상인 점이 무엇보다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는 경기 회복에대한 불신과 해외시장에서의 더블딥 우려가 회원권시장 뿐만아니라 주식과 부동산시장 등 경제 전반적인 부분에 걸쳐 이루어지는 최근의 동향이다. 기업들의 실적상향조정과 아울러 경제 성장률도 동반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해외시장에서 유발된 더블딥의 공포가 악재로 자리잡았다. 미국의 더딘 경기회복과 중국의 성장세 둔화 전망까지 겹친 상황이라 심리적인 위축이 불가피하다. 이로인해 투자적인 문의 및 거래는 감소했다. 저점매수세 위주로 주문이 진행중이다. 회원권 시장 전반적으로 시간적인 여유와 투자심리에 대한 자신감회복이 앞으로 시장회복의 열쇠로 보인다.

초고가대 회원권

초고가대는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는 호가만 주고 받을 뿐 거래는 뜸하다. 다만, 매도물량도 소량이기에 하락세로 단정짓기에 무리가 있다. 이스트밸리는 10억선이 무너졌다. 유효주문이 부족하다. 남촌의 경우 계열골프장의 회원 모집과 관련한 소식이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고 남부는 이례적으로 매물이 누적됐다. 레이크사이드는 간헐적인 주문만 있었다. 가평베네스트는 호가괴리에 따라 불안정한 흐름을 보였다. 매수문의는 여전히 유입되고있으나 시장분위기에 익숙해진 매수자들의 결정이 쉽지않다. 다만 매물출하 역시 제한적으로 양방간의 관망세가 길어지고있다.

고가대 회원권

고가대는 금액 변동폭이 줄었다. 매물출하가 제한적으로 관망세다. 아시아나는 보합을 유지했다. 신원은 소폭 하락했지만 매수세가 증가하고 있어 분위기 전환이 가능해 보인다. 프리스틴밸리는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파인크리크와 마이다스밸리는 호가격괴리가 벌어지면서 거래에 어려움이많다. 그러나 매수주문이 전주에 비해늘어나면서 분위기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보인다.

중가대회원권

중가대는 일부 매수세가 증가하며 전약후강의 주중장세를 보였다. 근교의 남서울, 팔팔, 중부가 그러하다. 뉴서울은 소폭하락했다. 인근의 골드주주, 그린힐, 기흥은 소극적 장세로 큰 변화가 없다. 티클라우드와 포천아도니스는 변동이 없다. 매수유입이 간헐적이나 매수문의가 늘고있다. 반면 남서울은 소폭하락하는 모습으로 은화삼과 태영역시 매물출하는 이루어지지않고있으나 매수유입이 약해보인다. 강북권은 소극적인 장세로 거래가 어렵다. 외곽지역은 호가공방이 치열해보이나 약보합혹은 소폭 하락하면서 추후상황을 지켜볼필요가 있다.

저가대회원권

저가대는 낙폭이 줄었다. 저점매수세가 유입되며 전반적으로 보합세이며 저점매수유입이 꾸준히 이루어지고있으나 시세반등까지는 시간적인 여유가 필요해보인다. 대부분의 종목의 가격변동폭은 제한적이다. 김포, 리베라, 덕평, 한원이 보합장을 보이고 있고, 코리아와 썬힐, 레이크우드은 강보합세를 보이고있다. 반면, 한성과 태광, 수원은 눈치공방이 치열해보이며 소폭하락했다.

조홍기

조홍길

장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