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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3-07 17:29

7월 넷째주 골프회원권 시세분석

글쓴이 : 최고관리자

골프회원권시장의 약보합세가 장기화로 접어들었다. 자산시장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며 뚜렷한 모멘텀을 찾지 못했다. 누적매물은 점진적인 감소를 보였지만 초고가대의 매수주문이 절실하다. 고가대도 추가적인 시너지가 필요하다. 그나마 중가대는 선별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전주 반사이익으로 상승을 시현했던 저가대는 약보합으로 전환했다. 부동산과 주식시장 등 경제 전반에 걸친 불안한 상황과 휴가철 비수기가 맞물려 회원권 시세도 영향을 받고 있으며, 투자 심리까지 위축되면서 거래량 감소율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대부분의 클럽이 약세장을 보이고 있지만, 서울 근교의 남서울, 88과 강북권의 서울, 한양, 레이크우드의 경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저가대 클럽들의 약보합세가 보합으로 돌아서면서 소폭 상승하는 품목이 늘어나고 있어, 매입 시기를 관망하고 있는 실거래자들의 경우 품목에 따른 시세 변화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 시점이다.

초고가대회원권

초고가대는 정체된 흐름이다. 전반적으로 약보합세다. 이스트밸리가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는 등 전반적 약보합세로 정체된 흐름. 강남지역의 레이크사이드와 남부는 적절한 매수세가 없고 강북지역의 가평베네스트, 비전힐스도 호가괴리가 커 거래로 이어지지 못했다.

고가대 회원권

고가대는 하락세가 미약하다. 종목별로 누적매물이 소진되지 못했다. 그나마 법인업장들의 매수세가 늘어 고무적이다. 약세를 보였던 청평지역이 매수세 유입으로 추가하락을 막았다. 마이다스밸리는 낙폭이 크게 줄었다. 프리스틴밸리와 아난티클럽서울은 약보합세다. 화산과 신원은 매수세 증가로 보합을 유지했다. 아시아나는 호가괴리에 따라 약보합세다. 안성지역의 파인크리크는 강보합을 보였다. 강북지역은 누적매물이 감소한 서원밸리가 보합세이나 매수세가 적절치 않다. 송추는 소폭 하락했다.

중가대 회원권

중가대는 근교 지역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됐다. 그러나 추세강도를 높이지 못한 점이 아쉽다. 중가대는 근교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접근성이 좋은 팔팔, 뉴서울, 남서울이 상승세를 탔다. 반면에 중부, 강남300은 약보합세, 용인권 레이크힐스와 태영, 은화삼은 여전히 하락세다. 외곽의 제일도
추가 하락했다.

저가대 회원권

저가대는 소폭 상승세 이후 추가매수주문이 없어 약보합으로 전환했다. 김포는 수급상황에 따른 상승세다. 근교의 코리아는 약보합으로 전환했다. 프라자, 한원, 인천국제는 소폭 하락했다. 리베라, 양지, 덕평힐뷰는 매매자들의 관심을 이끌지 못했다. 여주, 이천지역의 스카이밸리는 저가 분양물건이 상승세다. 솔모로, 금강, 여주는 보합을 유지했다.

조홍기

조홍길

장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