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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3-07 17:32

8월 셋째주 골프회원권 시세분석

글쓴이 : 최고관리자

회원권 시장의 약보합세가 지속되면서 금주에도 시세가 불안정하다. 휴가시즌을 지나면서 거래가 부진하다. 매수자들이 시장 진입에 여전히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고, 소극적인 모습으로 거래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초고가대 종목은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좀처럼 매수세를 찾기가 어렵지만, 매도세도 많지 않아 낙폭은 줄어들었다. 다행히도 중저가대 종목을 위주로 인기클럽 위주의 교체매매와 저점매수세가 다소 증가하는 추세이다. 고가대는 매물의 출현이 잦아들어 하락세가 완만해지고 있다. 현 가격대가 충분히 매력적이므로 휴가시즌후의 시즌대비 매수세회복으로 인한 수급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초고가대회원권

초고가대 종목은 거래가 거의없어 약보합세에서 거의 변동이 없다. 남부와 레이크사이드는 적절한 거래를 이끌만한 매수 주문이 부족하다. 뚜렷한 거래를 보인종목을 찾기 힘들다. 이스트밸리와 남촌은 매물소진으로 인해 보합세로 전환했다. 강북의 가평베네스트와 비젼힐스 역시 매수세를 찾기 힘들어 약세장을 탈피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고가대 회원권

고가대는 종목별로 선별적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시장상황을 반전시킬 만큼은 아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매수문의가 증가하는 분위기다. 종목에 따라 상승세를 보이기도 하지만, 전반적인 상승세로 이어지기엔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송추의 법인 매수세가 늘었고, 서울은 매물이 부족해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지산과 아시아나는 매수 희망자가 늘어나 견고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한강 이남권에서는 화산이 하락세를 이어간 반면, 신원과 지산, 아시아나는 매수유입으로 반전을 보이기도 했다. 청평권은 매도자와 매수자 양측 간의 거래의지가 부족해 보인다. 아난티는 저점매수세가 간헐적으로 유입되기는 하나 약보합세이다.

중가대 회원권

중가대는 종목별 차별화 장세다. 특히 근교의 클럽 등은 저점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시세반등을 꾀한 반면 외곽지역은 누적매물이 심화되어가는 양상이다. 그러나 거래 당사자들의 팽팽한 호가경쟁이 이어지면서 명확한 상승세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민영화가 불투명해진 뉴서울의 반발매수세가 증가했다. 법인회원의 혜택이 강화된 중부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 남서울도 전주에 비해 조정세를 보이기는 했으나 매수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서서울, 뉴코리아가 약보합세고, 포천아도니스는 법인회원권 위주로 주문이 많다. 필로스와 티클라우드는 큰 변화가 없다. 88과 기흥은 보합세이다. 반면 외곽의 은화삼과 태영은 소폭 하락했으며, 강북권 역시 거래가 부진하다. 이외 신라, 블루헤런, 자유 등은 약보합세이다.

저가대 회원권

저가대 종목은 반발 매수세가 늘어나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금주에는 거래가 소폭 증가해 상승 종목 수가 늘었다. 서울 근교에서는 캐슬렉스, 한원, 덕평이 소폭 상승했다. 리베라와 양지파인은 거래량은 살아나지 못하고 있으나 보합으로 문의가 늘어났다. 강북권은 거래자들의 매매의지가 부족해 보인다. 필로스와 몽베르 등이 호가차이를 극복하기 힘들어 보인다. 외곽지역에서는 금강과 스카이밸리가 강보합세를 보인 반면, 레이크우드와 인천국제는 소폭 하락했다.

조홍기

조홍길

장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