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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3-07 12:51

이용목적의 매수 적기

글쓴이 : 최고관리자

한국경제의 빠른 회복을 예측하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고 반대로 7월 위기설이 존재하기도하는 긍정과 부정의 시그널이 상충하는 지점에 있지만 작년 말과 올 초에 있었던 공포감에서는 많이 벗어난 느낌이다. 골프회원권 시장도 아직 낙관적으로 분석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지만, 회원권시장 특성상 매물이 빠르게 소화되며 감춰진다는 과거시황을 봤을 때 실이용 목적의 매수참여가 현재로서는 적기로 판단된다.

오랫동안 침체기에 머물러온 회원권시장에 거래량이 늘어나며 활기를 찾았던 6월 한 달이다. 휴가 시즌인 7월과 8월 달에도 이러한 거래량이 유지될지는 장담 할 수 없지만 경춘 고속도로와 용인-서울지역 고속도로개통의 호재와 같은 주변상황의 변화에 민감한 회원권 시장이 앞으로 회원권 시장의 활성화에 긍정적인 힘으로 작용 할 것으로 보인다.

초고가대 회원권들은 상반기 급등했던 종목위주로 다시금 낙폭이 조정되는 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가평 베네스트가 상승세에서 보합으로 전환이 되었으며 남촌,렉스필드 또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레이크사이드는 법인체와 개인의 매수세가 꾸준하게 유입되면서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화산은 매도자와 매수자 호가차이만 확인했을 뿐 적극적인 움직임이 없는 약보합세이다. 가평베네스트는 약세장으로 돌아섰고, 비전힐스는 보합권대에 머물고 있다.

고가대 회원권들은 경춘 고속도로의 개통과 맞물려 프리스틴밸리 마이다스 밸리 아난티 클럽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강남권인 아시아나, 신원, 지산의 하락폭은 월초보다 커졌고 강북의 송추와 서원밸리도 매수세의 감소로 인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가대 회원권은 매도 물량이 늘어나며 전반적으로 하락세다. 남성대 골프장 대체 골프장으로 지목되고 있는 뉴서울이 급락했으며 비에이비스타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남서울이 강보합이며 신라, 블루헤런, 자유는 약보합으로 돌아섰다.

기흥, 88등은 매수주문량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출회되는 매물 량도 비교적 많지 않아 매도, 매수간 눈치 공방이 치열하다저가대 회원권들은 아직까지 매도세가 우위에 있어 약보합세로 유지되고 있다.

상승세가 꾸준했던 솔모로, 양주, 이포, 캐슬렉스 등이 매수세가 급격히 줄면서 하락세로 돌아섰고, 여주 주식, 인천국제, 리베라 등은 매도물량의 적체가 뚜렷해지는 상황이다.

조홍기

조홍길

장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