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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05 09:05

2016년 3월 첫째주 골프회원권 시세분석

글쓴이 : 최고관리자

봄 시즌을 대비해 회원권시장은 전체적으로 소폭 상승한 분위기다. 매도,매수 문의가 늘어나며 거래량도 상승했다. 정부는 회원제 골프장을 대중제 골프장으로 전환하도록 유도 하겠다고 발표했다. 전환 동의안 100%를 80%로 완화하는 체육시설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정부의 골프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방편으로 판단된다. 최근까지도 법인체의 무기명 회원권 문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전체적인 회원권 시세는 강보합세를 보이며, 종목별 등락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초고가대 회원권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보다 법인 거래가 많이 이뤄지는 초고가권에서 연말결산을 거친 법인들의 수요가 무기명회원권으로 관심을 보이며, 매도매수간 거래거 없어 생기는 결과인거 같다. 이스트밸리, 남촌, 렉스필드는 변동 없이 호가 하락했으며, 남부 또한 문의가 미비하고, 가평베네스트는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커 보인다.

고가대 회원권은 보합세를 보이며 화산이 강보합이나 신원, 지산등 매물이 누적되면서 약보합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아시아나는 매물이 소진 됐고, 강북권은 거래가 많지는 않지만 서울, 한양이 소폭 상승했고, 인근의 송추, 서원밸리는 매수 문의는 있지만 거래로 이뤄지긴 힘든 상황이다.

중가대 회원권은 약보합세 였으나 최근 바닥시세 확인 후 소폭 상승한 분위기다. 뉴서울이 상승세가 뚜렷했고, 1억대 밑까지 밀렸던 88과 기흥도 저렴한 매물 거래 진행후 소폭 상승했다. 남서울은 보합세를 유지했고, 한성, 태광, 수원은 상승했다. 강북권의 뉴코리아는 나와있는 매물이 없는 상황에서 상승했고, 서서울, 레이크우드는 보합세를 유지하며 거래는 뜸한 모습니다. 뉴스프링빌과 비에이비스타는 매수는 늘었지만 마땅한 매물이 없어 거래 없이 소폭 상승했다.

저가대 회원권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용인권의 플라자, 리베라 등 저렴한 매물이 거래되며 매수세는 몰리고 매물이 부족한 상황이다. 한원, 여주, 이포 또한 소폭상승한 반면 최근 법정관리 신청한 양지파인은 매물이 쌓이며 큰 폭으로 급락한 상황이다. 매수가 없는 만큼 더 하락할 것으로 판단된다.

㈜비전회원권거래소 차장 조홍기

조홍기

조홍길

장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