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회원권거래소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봄시즌에 들어서도 회원권 시세는 큰 변동 없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한 국가 재난 영향으로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침체되면서 매수자들 문의도 크게 줄어들었다. 대체적으로 거래량은 중저가대 위주의 거래로 실수요자들 위주의 거래가 주를 이뤄졌다. 실제 이용하는 인기종목과 비인기종목, 지방권 위주의 종목별로 체감온도에는 차이가 있는 모습니다. 당분간 전체적인 시세는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초고가대 회원권은 거래 성사가 힘든상황이다. 이스트밸리, 화산은 매수 결정이 쉽지 않고, 남부, 남촌, 렉스필드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모기업이 인수하며 상승세를 타던 레이크사이드 또한 강세가 멈춰선 분위기다.

고가대 회원권은 큰 시세 변동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아시아나는 매물이 쌓이며, 하락세를 보이고, 서울,한양 또한 내부문제로 인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화산, 신원은 문의량은 늘었으나 실질적인 거래로 이어지진 못했다.

중가대 회원권은 매물이 늘어나면서 소폭 하락한 모습니다. 뉴서울, 팔팔, 기흥, 제일은 매도물량이 나오면서 뚜렷한 매수가 없는 상황이다. 강북권의 뉴코리아, 레이크우드도 약세이며, 서서울은 거래없이 보합을 유지하고있다.

저가대 회원권도 매도량이 늘면서 고전하고 있다. 한원, 프라자, 덕평, 양지등 매도매수간 한치의 양보가 없는 상황이며, 실질적 거래가 줄었다. 또한 리베라, 이포, 여주도 거래가 시급한 상황이다.

㈜비전회원권거래소 차장 조홍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