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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14 09:45

2015년 7월 둘째주 골프회원권 시세분석

글쓴이 : 최고관리자

골프 회원권 시장도 전반기를 마감을 했다. 지난 상반기는 특별한 이슈가 없어 보였고 고가 회원권이 하락한 반면에 중가 이하 회원권은 비교적 선방한 가운데 일부 회원권은 약세를 돋보였다. 또한 기명 회원권이 주춤한 반면 수도권 몇몇 골프장에서 선보인 무기명식 회원권은 분양이후 프리미엄이 붙을 정도로 시장상황을 고려했을 때 성공적이라고 평가된다. 메르스 여파로 흔들릴 줄 알았던 회원권의 여파는 크지 않았던 것 같다.

실제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가계소비가 줄어든 것에 반해 전반기 내내 경기지표 및 주가는 상승세 였고 회원권 시장도 수도권내 대부분 회원권의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안정세를 보였다.

문제가 됐던 악재들이 비교적 자연스럽게 해결돼 가는 모습이고 부진한 매출과 분양대금 반환으로 고심하던 클럽들의 퍼블릭으로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린피 인하로 내방객이 증가 효과가 발생해 점차 안정화 되고 하반기에도 큰악재만 없다면 안정적인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주)비전회원권거래소 과장 유중일

조홍기

조홍길

장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