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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16 14:17

2015년 10월 셋째주 골프회원권 시세분석

글쓴이 : 최고관리자

골프성수기 시즌이 계속중이다. 다만 골프 성수기와 회원권 시세는 비례를 하지 않고 있다. 그에 따라 시세는 계속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달과 별 차이없이 매도, 매수 호가만 유지하고 있다. 특히 10월달은 오래간만에 외부호재가 나타났다. 잭니클라우스GC에서 개최된 프레지던츠 컵 대회가 그것이다. 국가적 스포트라이트임에는 분명하지만 회원권시세까지 이어지기에는 다소 긴호흡으로 지켜봐야할 것으로 생각된다.

초고가대 회원권은 정확한 시세보다는 최초 분양가 금액으로 보는것이 타당하다. 회원권시장의 시세불안과 고분양가 금액에 대한 부담 그리고 무기명 회원권의 영향으로 실거래는 거의 없다. 남부, 남촌, 이스트밸리, 가평베네스트, 제이드팰리스 같은 경우 최초분양가 선에서 시세를 받치고 있다.

고가대 회원권은 강보합세을 유지하고 있다. 강북권의 송추, 서울 경우 지난달부터 계속 거래없이 호가의 평행선을 보이고 있다. 워낙 매물 자체도 희귀하지만 실매수자 역시 관망만 하고 나타나지 않고 있다. 신원, 화산, 아시아나, 지산, 남서울, 뉴서울, 88 같은 강남권의 누적매물이 어느정도 존재하며 실매수자도 존재하지만, 역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시세변동폭이 5% 한도내에서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다만 강북권의 제일cc, 강남권의 기흥cc 경우에는 다른곳보다 시세대비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중가대 회원권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실거래의 양은 줄어들었지만 저렴한 매물이 나오면 거래가 수월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동안 대기하던 매수자들이 저점이라고 생각하고 움직인 것으로 보여지며, 얼마남지 않는 가을성수기때 이용할려는 것으로 생각된다. 수원, 한성, 뉴스프링빌, 블루헤런이 대표적이다. 지난달에 비해 큰폭의 변동 없이 더 이상의 시세하락만 멈춘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다만 태광cc의 정회원 및 주중회원권의 신규분양과 조기마감의 호응 영향으로 중가대 회원권의 약보합세를 더욱 부추길 것으로 예상된다.

저가대 회원권은 지난달에 비해 소폭 시세하락을 보이고 있다. 실매수자의 적극적인 움직임보다는 상황을 더 관망하고 있다. 현재시점에서 더이상의 시세하락은 멈춘 것으로 보여지며 실거래가도 5% 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어진다. 용인권을 중심으로 한 캐슬렉스, 양지파인, 플라자, 에머슨, 한원이 꾸준히 거래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 외 지역은 저가대라도 고착화를 보이고 있다. 다만 저가대 회원권은 실거래는 적지만 개인을 중심으로 한 관심과 문의는 뜨거운 편이다.

(주)비전회원권거래소 과장 이상학

조홍기

조홍길

장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