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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24 15:05

2015년 12월 넷째주 골프회원권 시세분석

글쓴이 : 최고관리자

2015년을 마무리하면서 회원권 시세는 변동없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부터 실거래가 줄어들었으며, 또한 지방권과 수도권 구분없이 약세를 계속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보통 겨울을 기점으로 시세가 보합 및 약세를 보이다가 봄부터는 시세가 상승하기 때문에 매도 보다는 매수를 고려한다면 현재가 적기일 것으로 판단된다.

초고가대 회원권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시세보다는 분양가 금액으로 보는것이 타당하다. 가평베네스트, 남부, 남촌, 렉스필드, 이스트밸리 경우 매물에 비해 매수가 극지 적은편이며, 그중에서도 분양금액이 낮은 회원권은 매수가 아예 전무하여 시세하락까지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회원권시장의 시세불안과 고분양가 금액에 대한 부담, 그리고 무기명 회원권의 영향으로 당분간 변동없는 강보합세를 보일것으로 판단되며 분양가선에서 시세가 형성될것으로 보고 있다.

고가대 회원권은 지난주에 비해 시세하락을 보이고 있다. 강북권의 송추, 서울, 한양, 서원밸리 경우 지난달부터 계속 거래없이 호가의 평행선을 보이고 있다. 워낙 매물 자체도 희귀하지만 매수자 역시 지루하게 관망을 보이고 있다. 다만 시세보다 조금 저렴한 매물이 나오면 실거래로 이어지는 경우를 보이고 있다. 용인권의 신원, 화산, 아시아나, 지산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남서울, 뉴서울, 88, 기흥의 경우 시세하락이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중가대 회원권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실거래의 양은 줄어들었지만 저렴한 매물이 나오면 거래가 수월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동안 대기하던 매수자들이 저점이라고 생각하고 움직인 것으로 보여지며, 지속적인 실거래는 꾸준하다. 그에 반해 여주권의 뉴스프링빌, 블루헤런, 오크밸리 경우는 매물 품귀현상을 보이면서 매수층이 튼튼한것을 보이고 있다.

저가대 회원권은 지난달에 비해 소폭 시세하락을 보이고 있다. 실매수자의 적극적인 움직임보다는 상황을 더 관망하고 있다. 현재시점에서 더이상의 시세하락은 멈춘 것으로 보여지며 실거래가도 5% 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어진다. 용인권을 중심으로 한 캐슬렉스, 양지파인, 플라자, 에머슨, 한원이 꾸준히 실거래를 보이고 있지만 그 외 지역은 저가대라도 고착화를 보이고 있다. 현재 비수기라는 겨울이라는 계절관계로 실거래 없이 시세가 계속 보합세를 유지할것으로 판단된다.

(주)비전회원권거래소 과장 이상학

조홍기

조홍길

장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