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회원권거래소

2012년 1월 넷째주 골프회원권 시세분석

2012년 시작과 함께 회원권시장도 저점 매수세의 증가가 누적되면서 강세장을 형성중이다.

기나긴 하락장을 견디어 온 매수세가 불확실한 경기전망을 뒤로하고 지금이 바닥시세라고

여기면서 봄 시즌을 대비하여 수도권 인기 클럽 위주로 매수세가 늘고 있다.
아울러, 저점시세이기 때문에 매도세가 매물을 회수하여 더욱 더 매물잡기가 벅차 보인다.

하락장이 오래가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점을 갈아치우고 있는 회원권시장 상황에서 순수 이용목적 매수세의 유입은 가뭄에 단비와 같이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회원권 거래 패턴의 변화로 인해 실수요 위주의 거래가 이루어 지고 있는점을 감안한다면

더 이상의 하락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매년 보이던 연초 효과를 기대해서인지 거래가 많았던 저가대의 매물을 찾기 힘들 정도이다.

올해 있을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을 앞두고 있어 이에 대한 기대감도 없지 않아 있다.

눈치만 보고 있는 유동성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며 시장 상황에서 큰 폭의 상승을 기대할 순 없지만 소폭의 반등은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주의깊게 살펴볼 것은 수도권 이외의 골프장들은 매수세의 실종으로 매물 소화하기가 벅찬 상황이다. 장기적인 불안심리가 해소되지 못하면서 실수요자들이 용인, 이천, 여주, 강북권 등 수도권 인근 모기업의 안정성이 부각되는 골프장으로 집중되면서 지방 종목들 중 일부 인기클럽 이외에는 매수세를 찾기 힘든 상황을 보이면서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아직 시장 상황을 낙관하기는 이른 감이 있으나, 확실히 투자가치가 아닌 이용가치가 대세인 회원권 매수세의 움직임이다. 평소 관심을 가진 회원권 종목이 있다면 지금 매수 타이밍을 잡는 것도 좋을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저가대 종목에 대한 멤버들과의 교체 매매건도 지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런 추세에 비추어 시즌을 대비한 신중한 매수타이밍을 잡아보면 좋을 것으로 예상되어진다. 2012년에는 만기가 도래한 분양금액 반환골프장들도 많은 상황이며, 이런 상황 또한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고 인기 있는 수도권클럽들의 매수시점을 잘 잡아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비전회원권거래소 대리 장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