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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8-28 09:14

2012년 8월 넷째주 골프회원권 시세분석

글쓴이 : 최고관리자

여름 비수기에 들어서면서 회원권 시장이 지속적으로 매물이 쌓이고 매수세의 실종으로 약세를 보였던 시장 상황 속에서 가뭄의 한차례 비처럼 수도권근처 골프장들을 주축으로 저점 매수세의 증가로 약보합장세를 형성 하였다. 계속된 하락을 보여서인지 전반적인 큰 틀은 약세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실이용하는 골프장들을 위주로 매수세의 증가로 급매물 및 저점 매도물건을 잡기가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전반적인 경기 불황여파로 소비심리의 위축은 여전하다. 개별소비세 면제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면제 시 골퍼들에 대한 특혜는 확실히 있을 것으로 보여 지는 가운데 세제 개편안이 통과 될지 관심 있게 지켜 볼 필요도 있다.

초고가대 골프장은 저점매수세의 유입으로 하락은 잠시나마 멈췄고 남촌, 이스트밸리를 제외한 대부분 보합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최근 법인들의 회원권관심이 소심한 가운데 차후 어떻게 움직일지 좀더 지켜봐야할 상황이다.

고가대 골프장은 매수 유입이 늘었고 거래량도 증가했다. 지산, 아시아나, 신원등 용인권골프장들의 매수세가 늘었고 반면 강북권의 서원밸리, 송추등은 아직까진 큰 변동은 없는 상황이다.

최근 중가대 골프장과 더불어 저가대 골프장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흥, 뉴서울, 88골프장이 매물부족 현상이 일고 있으며, 저가대의 덕평, 한원, 플라자등 저렴한매물의 실종으로 이어지며 반등에 기미를 보이고있다.

아직까진 추가 상승이 이어질지 좀더 지켜봐야할 상황이며, 법인의 매수세가 강하게 이어질지도 미지수다. 하지만 현재 회원권 분위기는 좋은 상황이고 희망매수자들의 경우 충분한 검토 후 매수타이밍을 잡아도 무관할 것 같다. 긴 시간 하락세를 이어간 만큼 회원권시장에 기분 좋은 훈풍으로 이어 갔으며하는 바램이다.

(주)비전회원권거래소 조홍기 과장

조홍기

조홍길

장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