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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11 08:47

2012년 9월 둘째주 골프회원권 시세분석

글쓴이 : 최고관리자

8월 중순부터 소폭으로 반등하던 회원권시장이 9월 들어 약보합세로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계속된 약세로인해 회원권시장의 매수심리가 거래부진을 초래하고 있지만 가을시즌이 도래하는 현시점에서 매수주문이 소폭 늘어나는 상황이고, 이용가치 면에서 접근하는 매수가 늘면서 시세 변화에 관심을 갖을 시기라고 판단된다.

초고가대 회원권은 여전히 약보합세다. 매도물량도 적지만, 매수 또한 매수결정이 힘들어보인다. 호가차이가 크며, 거래도 찾아보기 힘들다.

고가대 회원권은 매수문의는 늘었지만, 호가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용인권의 아시아나와 화산은 호가 차이가 여전한 가운데 변동이 없는 상황이고 지산은 매도물량이 적어 소폭 상승했다.

중가대 회원권이 8월중순경 매물이 부족해서 상승했던 기흥, 뉴서울, 88등 클럽들이 다시금 약보합세로 전환됐다. 시세 변동이 적었던 남서울 또한 매물들이 나오면서 매도 호가 조정이 이루어진 상황이다.

저가대 회원권도 중가대 회원권과 같이 회원권 거래량을 주도했었지만, 매도 물량들이 나오면서 다시금 약세로 움직이고 있다. 프라자, 덕평, 양지파인등 지난달 거래가 늘었던 종목들도 매물들이 나오면서 소폭 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리베라, 한원은 보합세를 유지 하고있다.

전반적으로 불안정한 경기상황 속에 회원권 시장도 큰 폭의 상승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약세상황이 회복된 시점에서 매수세의 관망세가 시즌을 대비해 적극적으로 들어올 것인지와 국회통과를 기다리고 있는 개별소비세 인하 소식도 관심을 가지며 지켜봐야 할 것이다.

(주)비전회원권거래소 조홍기 과장

조홍기

조홍길

장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