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회원권거래소

입춘이 지나고 2월 중순으로 접어들었지만 예년보다 추운 날씨로 동장군의 기세는 여전하다.

설 연휴 전후로 시세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추운날씨만큼 시장은 한산하기만하다. 뚜렷한 호재없이 연초현상에 의한 단기 시세 상승으로 인해 경기 용인권의 중가대 중심으로 경계성 매물출현으로 상승폭이 줄어들며 거래량 또한 줄어들었다. 연초 효과로 오랜만에 반등하던 시세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하지만 설 연휴 이후 예상했던 매물 출현이 생각했던 만큼 많이 쏟아 지지않아 추후 반등이 이어질지 보합세를 유지하며 하락으로 전환할지 여부는 시장을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

중가대는 매매량이 줄어들며 보합세를 유지중이며 저가대는 저렴한 매물위주의 거래소진과 대기 매수세의 유입으로 강보합으로 전환하는 분위기다.

기존에 매수를 대기하던 수요자들 중 일부는 시세가 상승해서 회원권 구입을 망설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예년보다 수요가 늘어서 대부분의 회원권들은 상승을 했다. 매도 물량도 향후 상승을 할 것이라는 기대심리 속에 시기를 조금씩 늦추며 물량이 줄어든 상태이다. 지금의 좋은 분위기가 봄까지 이어지길 기대하며 활기찬 봄날을 기다려본다.

(주)비전회원권거래소 개인사업부 대리 조 홍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