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회원권거래소

끝 모르게 떨어지던 골프회원권 시장에 훈풍이 불어오고 있다.

이를두고 반짝 상승인지 아니면 바닦을 찍고 반등하는건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몇 가지의 기운은 감지된다.

회원권시장의 시세를 움직이는 법인들의 매수가 문의가 활발하며 봄이 다가오면서 개인 매수자들의 실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매수문의로 인해 현재시세는 연말대비 20%의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서울의 중심으로 반경 30km안에 골프장들 중 강남 기준으로는 신원cc나 88cc 강북기준으로는 한양cc 상승폭이 크다

하지만 예전과 다르게 거래량 많아짐으로써 시세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거래량은 적으면서 시세상승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현재 실매수자들 중심으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고 이 매수자들이 빠질 경우 시세 상황을 장담할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법인회원권의 20~30%정도 되는 건설법인의 경기상황이 상당히 안 좋은 상황이며 현재 건설법인의 매도 견적이 이어지고 있다.

실질적으로 이러한 견적이 매도로 이어질 경우 시세를 장담할 수는 없다.

지금은 실질적이 매수자들에 의한 시세상승이 이유이며 큰 관점으로 보면 골프회원권의 절대적인 수요층이 줄고 있는게 사실이다.

이러한 시장이 그대로 투영된다면 골프회원권의 미래는 그리 밝지 않다.

(주)비전회원권거래소 팀장 김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