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회원권거래소

단기상승에 따른 피로감 누적으로, 저가와 용인 등 근거리 골프장 위주로 시세가 조정세로 돌아서고 있다. 시즌을 앞둔 실매수자 위주의 거래가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고 볼수가 있다. 회원권 전문가들은 매물출현이 제한적인데다가 지난해 폭락으로 지금이 저점으로 인식되고 있어 더 큰 하락은 없을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고가권>

실거래는 없지만 유효 매수세가 대기중이다. 남부가 지난주 9억원선을 회복한 이후 제자리 걸음을 하고있지만 아시아나와 파인크리크, 지산,송추,신원 등이 여전히 인기다. 반면 가평베네스트는 저점 매물을 기다리는 매수세로 인해 상승세가 일단락됐고, 남촌은 법인매물등장으로 500만원 빠졌다.

<중가권>

중가권은 혼조세다.88과 뉴서울등은 유효매수자의 감소로 최고 200만원까지 떨어졌다. 골드주주와 남서울 강남300 등도 일제히 하락세다. 강북의 중가때인 뉴코리아 서서울 한양도 조용하다. 연초부터 꾸준히 올랐던 이천권의 비에이비스타는 500만원이나 내려 가격대비 하락폭이 크다.

<저가권>

용인권을 필두로 역시 조정 국면이다. 한성과,플라자용인 덕평힐뷰,골드 등 대부분이 반짝상승세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나마 거래량이 꾸준하다는 점이 위안거리다. 강북권인 필로스도 200만원이 떨어졌다 ,영 호남과 제주 등 지방도 실매수자 감소로 위기가 잠잠하다

(주)비전회원권거래소 과장 김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