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회원권거래소

골프회원권 시장의 상승세가 한풀 꺽였다 중. 저가와 용인 등 근거리 골프장 위주로 시세가 조정되는 분위기이다. 시즌을 앞둔 실사용 위주의 거래가 어느정도 마무리됐다는 점도 더해졌다. 매물 출현이 제한적인데다가 지난해 폭락으로 현재가 저점으로 인식되고 있어 더 큰 하락은 없을 것 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고가회원권은 실거래는 없지만 유효 매수세가 대기 중이다.최고가 회원권인 남부CC는 9억원 이상 회복한 이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스트밸리CC 지산CC, 송추CC등 여전히 인기다. 가병베네스트CC는 저점 매물을 기다리는 매수세로 인해 상승세가 일단락 됐으며 남촌CC는 큰 변동없이 보합세를 유지 중이다.

중가대 회원권이 88CC와 뉴서울CC 등 경계성 매물이 흘러나와 보합세로 전환했고 남서울CC,강남300CC 등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며 수도권 북부의 뉴코리아CC와 서서울CC또한 조용하게 보합세를 유지중이다.

이천권의 비에이비스타CC도 보합세를 유지중이며 서해안권에 발리오스CC는 클럽하우스 신축공사 완료와 코스리노베이션의 호재로 인하여 계속해서 상승세를 형성중이다.

저가대는 용인권을 필두로 역시 조정 국면이다. 한성CC,한원CC, 플라자CC, 덕평CC, 골드CC 등 대부분이 반짝 상승세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고 그나마 꾸준한 거래량으로 위안거리로 작용되고 있다.

현재 상황에서는 부동자금들이 회원권 시장으로 유입되기에는 어려워 보이긴하지만 속속들이 신규골프장들과 기존골프장의 파격적인 분양상품들이 나오고 있어 향후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주)비전회원권거래소 대리 유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