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회원권거래소

회원권 시장 이대로 괜찮은가....

회원권 시장은 지금 계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몇 년에 한번씩 이런 현상들이 나오고 다시 회복되곤 했지만 이번 경우는 조금 다르다. IMF, 리먼브라더스사태 등등 회원권은 항상 해결책을 찾고 회복이 되어 왔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주식에선 더블딥 현상, 부동산은 전세난이 불고 있고 세계 경제는 거의 모든 국가들이 신용등급 하락이라는 국면에 부딪혀 있다. 유가는 상승하고 소비심리도 불안해지다보니 이제는 해결책을 내세우기보단 현재 닥친 시점을 그냥 받아들이는 분위기이다.

지금 회원권에 닥친 가장 큰 위기는 매수자를 찾기 힘들다는 점이다. 매도 물건들은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정작 매수자는 한걸음 물러서 있다. 앞에도 미리 얘기 했듯이 여러 악재들이 겹쳐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문화는 또 다른 문화를 불러 일으키고 시대는 또 다른 시대를 만들어 나간다.

이젠 골프장을 이용하는 시대에서 점점 스크린골프나 이런 사행성 문화로 바뀌어 가는 분위기가 눈

에 뜨인다. 보통 골프를 접하고 하시는 분들의 연령대는 40대 이상부터이다. 하지만 이제는 점점 시대가 변하고 분위기가 바뀌고 스크린골프가 많이 나오다 보니 젊은층에 사람들은 날씨에 영향을 받고 부킹을 잡고 하는 구시대적 생활보단 디지털 시대에 맞추어 언제든 실제 라운딩 하는 느낌으로 시원하게 골프를 이용하는 새로운 문화들을 많이 도입하고 이에 발마추어 젊은층들이 접하고 있다.

“큰 틀로 바라보자. 지금 우리는 우리나라 경제성장 이런 것에 영향을 입는게 아니라 세계 경제 시장에 타격을 입고 있다. 우리가 발 벗고 나선다고 회복되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너무 비관적인 생각 만을 가지고 살지 않고 ‘비온 뒤에는 땅이 굳는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마음가짐을 갖자. 요즈음은 저가대 회원권들과 주중 회원권들은 거래량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차근차근 거래가 늘어나고 이렇게라도 조금씩 회원권 시장이 움직인다는건 좋은 뜻으로 받아들여야 할 점이다.

비전회원권거래소 박운민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