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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02 12:56

2015년 3월 법인회원권 시세분석

글쓴이 : 최고관리자

제2영동고속도로와 골프장

아침마다 경기도에 있는 집에서 서울 강남에 있는 회사까지 지하철로 출퇴근을 하다보면 항상 파김치가 되곤 한다. 퇴근 후에는 아이와 놀아줄 시간 확보도 쉽지 않다. 말 그대로 회사를 마치고 집으로 가면 몸은 녹초가 되어 씻고 잠자기 바쁜 나날이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한달이 가다 보면 삶이 서글프기도 하고 지치기도 한다. 그러하기에 자기계발이라는 것은 먼나라 얘기 같다.

그래서 하루 빨리 돈을 벌어 회사 근처인 서울 강남 가까운 곳으로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부분 직장인들의 생각도 나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즉 회사로의 접근성이 삶의 질의 기반이 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골프장에 있어 접근성 또한 마찬가지이다. 골퍼들에게 있어 그것은 골프장 코스나 서비스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한 고려 대상이 아니다. 친구 간에 혹은 비즈니스상 고객과 함께하는 라운드에 있어 가까운 곳은 매우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주말이든 주중이든 골프라운드를 끝내고 올라오는 고속도로에서 차가 막혀 애를 먹은 사람들은 비싸더라도 집에서 좀 더 가까운 골프장 회원권을 구입하려고 마음을 먹는다.

제2영동고속도로가 2016년 11월 개통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중이다. 이 곳이 개통된다면 그 파급력은 상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경기권의 L골프장,B골프장등은 강남접근성이 우수한 곳으로 유명한데 더 가까워져 회원들의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여겨지고 전직대통령이 회원권을 보유한 곳으로 유명한 여주이천권 B골프장은 접근성의 한계로 골프장 자체퀄리티가 우수함에도 회원권 시장에서 저평가되어 있었는데 그것으로 시장에서 온전하게 대접받으리라고 생각된다.

특히 앞서에서도 밝혔듯이 법인은 비즈니스상 접근성을 최우선 요소로 둘 수밖에 없다. 비즈니스 고객 응대를 하는 입장에 있어서 도로 위에서 시간을 허비한다면 그 고객이나 바이어와 좋은 사업 얘기를 하는데 무리가 있을 것이다.

몇 년 전 경춘고속도로가 개통되었을 때 회원권 시장은 난리가 났었다.

엘리시안 강촌과 라데나 골프장 회원권은 30~40%가량 급등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그동안 골프장 자체 퀄리티는 우수했으나 접근성에 한계가 있어 골퍼들에게 외면받아왔는데 접근성 향상으로 그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은 것이다. 시장에는 매물 부족으로 하루에도 호가만 몇천만원식 뛰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하였다.

현재 회원권 시장은 글로벌 장기 경기침체로 호재가 있어도 상승 분위기에는 한계가 있다. 물론 얼마 전 박근혜대통령의 골프활성화 발언으로 바닥을 치고 오르는 것과 같은 분위기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정확히 급등 분위기에 한계가 있다. 이에 제2영동고속도로와 같은 호재가 그 촉발점이 된다면 골프회원권 시장에 훈풍이 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전에 먼저 저평가된 골프장 회원권을 매입한다면 이용가치와 투자가치가 우수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정확한 정보에 기반한 법인 담당자들의 현명한 판단이 기대된다.

㈜비전회원권거래소 법인사업부 과장 이지훈

T.02-544-0497 C.P 010-7187-5982

조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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