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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01 09:23

2015년 7월 법인 회원권 시세분석

글쓴이 : 최고관리자

길거리에 나가 보면 이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을 보는 것이 낯설지 않다. 중동바이러스로 인해 계속적인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하다 보니 여름이라 날이 더워감에도 불구하고 울며겨자먹기로 사람들은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 특히나 개방된 공간이 아닌 폐쇄된 공간에서 바이러스의 확산이 쉽다고 하여 밀폐된 장소인 영화관이나 극장,대형마트,백화점은 내장객 수가 줄어 장사가 안된다고 아우성이다. 전반적으로 내수 경기가 침체 일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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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한국으로 몰려오던 중국인,일본인들도 아예 발길을 끊어 명동 거리는 한산한 상황이다.주변에서는 세월호 때 보다 더 심각한 수준이라고 얘기하는 자영업자들도 있다. 얼마 전 영화 감기를 보았을 때 과연 우리나라에서 저런 유사한 일이 발생한 것인가라고 의문을 품은 적이 있다. 그런데 영화에서 물론 극단적인 줄거리였지만 거리 곳곳에 마스크를 쓴 장면 등 유사한 상황이 연출되는 측면이 있다.

메르스가 골프회원권 시장 또한 예외로 두지 않았다. 사람들과의 만남 자체를 꺼리는 분위기에서 거래 자체가 성립되려는 소비 심리가 위축되었다. 서울의 격리자 한 명이 답담함을 참지 못하고 격리 공간을 벗어나 지방 모 골프장으로 라운드를 가는 사건이 있었다. 경찰이 출동하여 서울로 복귀하였지만 골프장도 더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경계감이 생겨났다. 그 기사는 가뜩이나 위축된 골프회원권 시장에 찬 물을 끼얹었다.

그랬던 것이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이상 추가 확진자도 없어지고 메르스의 공포감도 누그러지고 있다. 생각보다 확산률이 높지 않다는 것이 시간이 갈수록 증명되어 국민들의 불안감이 어느 정도 해소되고 있는 것이다. 내수 경기 침체도 점점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로 사람들이 다시금 북적거리기 시작했다.

자본주의 시장 경제 시스템에서 공포는 패닉을 불러온다. 예견되지 않은 공포는 미지로 인해 심리적 공황상태를 가져오고 투매(投賣)를 일으킨다. 그런 분위기에서 매수는 사리지고 있더라도 관망세로 돌아선다. 예전 리먼브러더스 사태 때 그런 현상이 팽배했다. 하지만 미국발 금융위기이후 저가매물은 많이 소진되어 시중에 물건이 많이 없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메르스로 인해 급락한 것이 아니냐는 문의를 한다. 하지만 매수세가 감소했을 뿐 이용가치에 무게를 둔 실사용자들은 꾸준하다. 그래서 소위 호가(號價)차이만 발생할 뿐 거래가 줄어드는 상황이다. 거래량이 감소한 것이다. 하지만 예전 리먼사태처럼 급락한 급매물이 나오지는 않는 상황이다. 막말로 팔사람들은 이미 다 판 것이다. 법인들도 정리할 회원권들은 다 매각해서 현재 실제 사용할만한 것만 갖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매수 타이밍이라고 말하고 싶다. 평소보다 조금이라도 싸게 구입하고 싶다면 말이다. 메르스가 회복되면 대기매수세가 실매수로 전환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게다가 법인들은 무기명회원권 수요로 앞으로 회원권 시장을 꾸준히 움직일 것으로 판단한다.

즉 메르스 위기의 회복이 확실시 되는 요즈음 매수타이밍을 잡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여겨진다. 부동산 거래량이 예년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봐도 시중 유동자금이 풀렸다고 봐야한다. 또한 그리스 위기가 글로벌 위기로 전이되지 않을 것임을 여러 전문가들이 예견한다. 왜냐하면 이미 알려진 사실이기 때문이다. 리먼 사태처럼 갑자기 불어닥친 위기가 아니라는 말이다.

법인이든 개인이든 지금 매수 타이밍을 잡을 시점이다. 물론 우량주를 고르는 것은 필수이다. 어떤 것이 그런 것인지는 회원권 전문가들의 상담을 꼭 받아보길 권한다. 인터넷의 정보 바다에는 진짜 중요한 키워드는 숨겨져 있기 마련이다. 특히 법인들은 비즈니스상 목적에 부합하는 골프장인지를 꼭 다져보기를 바란다. 임원들이 선택한 골프장이 만능인 것은 아니다. 법인 담당자들의 소신(所信)을 기대해본다.

(주)비전회원권거래소 법인사업부 이지훈 팀장 T. 02-544-0497 C.P 010-7187-5982

조홍기

조홍길

장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