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회원권거래소

일반	시세	등락

회원권
거래구분
희망가격
이름
핸드폰
상담시간

	Home > 회원권 > 골프법인회원권 > 법인회원권전망

작성일 : 16-01-06 16:16

2016년 1월 법인회원권 시세분석

글쓴이 : 최고관리자

미국 금리인상과 골프회원권

미국이 9년반만에 드디어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산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25%P인상하기로 결의했다. 이제 제로금리시대의 종말이 도래한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경제 비상시국이다. 미국 금리 인상으로 국내 금리도 인상될 것이고 가계부채가 증가할 것임이 명약관화한 것이다. 이렇게 되면 더욱 내수 경기가 침체될 것임은 불을 보는 뻔한 현실이다.

벌써부터 부동산 시장은 냉각되어 거래절벽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올해 초중반까지 계속되었던 부동산 활황이 급하게 냉각되어 부동산 매물을 내어 놓아도 보러오는 사람이 없다고 언론에서 난리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최경환의 초이노믹스 성과로 부동산 훈풍이 불었다고 언급하던 언론들이 일제히 이구동성으로 부동산 폭락이 기정사실인양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올해 건설사들은 부동산 활황에 표정관리가 힘들었다는 우스개 얘기도 있지만 국내 굴지의 모 대기업 건설사는 주택부문을 축소하고 있다고 한다. 기존에 매입한 부동산 용지를 처리하고 있다는 얘기도 심심찮게 들린다. 기업들이 내년 또는 내후년 전개될 금융위기에 대비하여 선제적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는 기사도 눈에 띈다. 그에 반하여 우리나라는 과거에 비해 소위 경제의 펀더멘탈이 강화되어 순조롭게 지나갈 것이고 세계3대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12.18 한국 신용등급을 Aa3(긍정적)에서 Aa2(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한 것을 근거로 별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반론도 기사화되고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예전 IMF때나 리먼브러더스 사태때와는 현저하게 차이가 있으며 안정적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부동산 시장만 하더라도 매매시장은 급랭했지만 전세시장은 계속적으로 급등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세매물은 현재도 집내부도 보지 않고 계약금을 넣는다는 우스개가 유효한 현실이다. 그리고 지금도 전세가격은 계속적으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이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해 긍정과 부정으로 이견을 보이지만 일관되게 내년 전세시장은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 모두 동감하는 모양새이다.

그런데 중요한 명제는 전세가가 상승하면 매매가를 밀어올릴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매매로의 수요가 위축된다 하더라도 자본주의 시장 원리상 전세 매물이 오르고 희귀하면 매매로 전환 수요가 파생될 수 밖에 없다. 혹자는 역전세난으로 부동산 시장의 붕괴(?)를 예견하기도 한다. 하지만 설사 역전세난이 일어난다하더라도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이다. 왜냐하면 재건축 이주 수요를 비롯하여 전국에서 서울로 유입되는 인구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물론 지방도시는 역전세난이 일어날 수 있으며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 부동산 시장이 급락할 수 있다.

골프회원권 시장도 마찬가지이다. 서울 강남에서 접근성이 우수한 수도권 근교 골프장들은 현재도 매매 수요가 꾸준하다. 반면에 충청권 골프장들의 지방세 체납은 급증하고 있다. 경영난 악화로 부도 위기에 몰린 골프장들이 계속적으로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 시장과 마찬가지로 골프회원권 및 골프장 시장도 빈익빈 부익부가 강화될 것이다. 회원수가 적고 철저한 프라이빗으로 접근성이 우수한 골프장들은 내수가 침체된다 하더라도 별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다. 현재도 고가에도 불구하고 매물이 없어 대기매수가 있는 경우가 많다.

언제나 한해가 끝나는 즈음에는 골프회원권이든 부동산 시장은 거래량이 급감하여 시장 분위기가 냉랭하였다. 하지만 항상 새해가 되면 새해효과로 인해 훈풍이 불었다. 이번에도 예외가 아닐 것이라고 전망한다. 언론의 일률적 기사에 현혹되지 말고 행간을 읽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한해가 가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때이다. 새해에는 경기가 활성화되어 가계 기업 정부 모두 부유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주)비전회원권거래소 법인사업부 팀장 이지훈

T. 02-544-0497 C.P 010-7187-5982

조홍기

조홍길

장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