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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콘도 시세동향

지난주간에 비해 거래량은 늘어났으나, 각 콘도별 거래현황은 비슷하다. 대명리조트와 한화리조트가 강세를 보이며, 시장은 약보합으로 유지하고있다.

콘도시장에서 가장 관심을 보이며, 시세상승을 유지해오고 있는 대명리조트는 여전히 강세다. 대체적으로 매도 물건이 부족하다. 대기매수가 꾸준히 증가하는지라 항상 매물이 부족하다. 반면 덕유산리조트는 최근 급하락한 시세상황에서, 바닥장세라는 인식이 확산되며 창립회원권 위주로 서서히 매수세가 늘고있으나, 이 또한 시세에 실망한 매도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며 매물이 부족해 점진적인 상승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역시 매매가 수월치 않다.

여름 후반, 가을을 접어들며, 스키장을 보유하는 종합리조트 위주의 매매가 확실히 눈에 띈다. 특히나 올림픽 유치이후 용평, 오투, 알펜시아, 휘닉스파크 등등 강원도 지역의 콘도 문의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하지만 매도 매수 호가차이로 인해 거래가 쉽게 성사되긴 어렵다.

골프테마형인 남해힐튼은 꾸준한 거래량을 보이고 있고 골드훼미리는 간간히 거래는 되지만 시세는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주)비전회원권거래소 회원권사업부 과장 장경호